안녕하세요. 토리로그의 토리맘 입니다.
신랑이 멀리 출장을 다녀와 고생을 해서 저녁에 초밥을 먹고 싶다며 부천에 위치한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초밥을 먹으러 갈 때 초밥, 음식, 디저트가 있는 곳으로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초밥뷔페를 많이 이용합니다. 오늘은 신랑이 가고 싶은 초밥집이 있다며 초밥 전문점으로 가자고 합니다. 부천 상동역을 지나다니면서 봤던 초밥집인데 사람도 꽤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상동역에 위치한 초밥 전문점 긴꼬리초밥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긴꼬리초밥은 상동역 2번 출구에서 두 번째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착해서 외부 간판을 보니 긴꼬리초밥 글씨, 조명에서부터 귀여움이 넘칩니다. 가게 내부 안은 사람으로 가득 있었고 안 먹어도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긴꼬리초밥 영업시간은 오픈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이고 마감시간은 오후 10시 30분입니다. 매일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라스트 오더 시간은 오후 9시 50분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음식을 주문할 때 메뉴판에 쓰여있는 추천 메뉴를 시키는 편입니다. 초밥이랑 우동을 먹을 수 있는 베스트 메뉴인 단짝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테이블 위에 SNS 이벤트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저는 SNS를 안 해서 하지 못했는데 여러분들이 긴꼬리초밥을 가시게 되면 SNS를 하시는 분들은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초밥이나 음료 중 선택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한 지 10분도 안돼서 벌써 주문한 단짝 세트가 나왔습니다. 먼저 우동,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세트라서 그런지 우동 양이 상당히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우동맛은 그럭저럭 모두 다 아는 우동맛입니다. 샐러드는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단짝 세트 초밥이 나왔습니다. 이름처럼 꼬리가 긴 초밥입니다. 초밥에 회가 양이 많아서 회에 맛을 잘 느낄 수 있었고 새우튀김도 갓 튀겨서 따듯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회를 즐겨 먹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비린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초밥을 먹을 때 비린내가 안나는 새우, 계란 이렇게만 먹습니다. 여기는 진짜 비린내 하나 없이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족했을 정도로 더 먹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집에서 모임을 하거나 가족 집에 갈 때 포장해서 가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우동, 초밥을 다 먹고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갔는데 슬러쉬, 보리강정 과자가 셀프코너가 있었습니다. 슬러쉬가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못 먹고 말았답니다. 너무 아쉬워서 다음에 올 때는 꼭 먹고 가려고 합니다. 저녁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었던 상동 초밥 맛집입니다. 부천 상동역에 오시게 되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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